(출처=성유리 인스타그램, 포트럭 인스타그램)
핑클이 제주도에서 완전체로 모였다.
핑클 성유리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물이 더 잘생긴 형부와 핑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이효리, 이진, 옥주현, 성유리가 한자리에 모여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핑클을 완전체의 모습을 찍어주는 사람은 다름아닌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
핑클은 이후 이상순에게 "이리로 와요", "내가 찍어줄게요"라며 함께 사진을 찍자고 말했고, 이효리는 "오빠 부담스럽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핑클 완전체'의 모습이 공개됐다. "2018. 5. 22 Fin.K.L 完全體 #핑클"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핑클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핑클 완전체 회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핑클", "이상순 핑클 처제 3명 만났네요~", "정말 지금 데뷔해도 아이돌 손색없을 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핑클은 98년에 데뷔해 2002년 4집까지 함께 활동했다. 리더인 이효리는 현재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지난달까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출연했다. 이진은 지난 2016년 재미교포와 결혼해 뉴욕에서 살고 있고, 성유리는 지난해 11월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