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오늘(21일) 입대… 별도 행사 無, 팬들에게 짧은 인사 "더 나은 30대로 다시 찾아뵐게요"

입력 2018-05-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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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경표 인스타그램)
(출처=고경표 인스타그램)

배우 고경표가 오늘(21) 입대했다. 고경표는 별도의 입대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로 향했고,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짧은 인사만 남겼다.

고경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20대를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더 나은 30대로 다시 찾아뵐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고경표는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고경표는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숙한 배우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고경표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고경표님, 응원하고 기다릴게요. 무사히 다녀오세요", "조용한 입대,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해 '응답하라1988',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 '크로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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