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텔레콤, 中企 판로 개척·기술 개발 등 ‘동반성장’ 선도

입력 2018-05-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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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해 12월 개최한 ‘2017 파트너스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지난해 12월 개최한 ‘2017 파트너스데이’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협력사나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 협력사와 함께 진행하는 ‘파트너스 데이’는 2006년 시작해 지난해 12년째를 맞은 대표적인 동반성장 행사다. SK텔레콤은 파트너스 데이에 협력사와 함께 그해의 동반성장 성과를 나누고 향후 동반성장 방향을 논의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총 23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동반성장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혜택을 우선 지원하고 기업별 우수 임직원 대상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서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 차세대 스타트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내 서울 도심 한복판에 1400여 평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오픈 콜라보 하우스(가칭)’를 개관한다. 오픈 콜라보 하우스는 스타트업과 SK텔레콤이 기술 혁신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공간이다. 오픈 콜라보 하우스는 △아이디어 및 정보 공유 △사업화 검증 △비즈니스 성장(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성과 공유 등 4개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 사용 이외에도 테스트베드, 멘토링, 기업가 교육, 전시공간, 포럼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SK텔레콤은 청년 기업가정신 함양 및 청년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 인큐베이팅, 해외진출 등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SK청년비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SK청년비상 프로젝트에서는 25개 대학의 학생 2만 명을 교육하고, 40개팀의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비상 프로젝트를 통해 2016년 한 해 25개 대학에서 총 423개 창업강좌를 운영 중이며 1만3217명의 학생이 창업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창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프로그램도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브라보! 리스타트’에 선정되면 지원금 2000만 원과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더불어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함께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자금(팀당 최대 1억 원) 혜택도 누 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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