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서 사고 GS25에서 찾아요" 랄라블라, 업계 최초 픽업 서비스 오픈

입력 2018-04-12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픽업, 택배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GS25와 시너지 통해 옴니채널 경쟁력 강화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이하 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GS25와의 시너지를 통해 옴니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

랄라블라는 지난 9일 H&B업계 최초로 랄라블라 온라인·모바일(이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집과 가까운 GS25에서 언제든지 수령할 수 있는 ‘GS25 픽업 서비스(이하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랄라블라가 이번 픽업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랄라블라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주문한 상품을 수령할 사람이 없어서 온라인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던 고객들이 마음 편히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픽업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 것.

랄라블라는 여성고객들이 가까운 GS25를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편리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가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만족감을 느낀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가 온·오프라인 고객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픽업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호응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픽업 서비스를 첫 오픈한 9일부터 11일까지 랄라블라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의 21%가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다.

랄라블라는 향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랄라블라 픽업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랄라블라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바로 택배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택배서비스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GS25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까지 오픈하게 됨으로써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옴니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현수 GS리테일 랄라블라 마케팅 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GS25 픽업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 소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0,000
    • +3.91%
    • 이더리움
    • 4,43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06%
    • 리플
    • 814
    • -3.67%
    • 솔라나
    • 302,800
    • +6.25%
    • 에이다
    • 834
    • -2.68%
    • 이오스
    • 774
    • -3.7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00
    • -3.4%
    • 체인링크
    • 19,580
    • -3.5%
    • 샌드박스
    • 407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