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금호타이어 노조, 4월1일 더블스타 자본유치 찬반투표 실시

입력 2018-03-30 21:38 수정 2018-03-30 2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국 더블스타 자본유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내부 찬반투표를 통해 조합원의 동의를 얻으면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회생절차)를 피하게 된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유치와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조는 4월1일 조합원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노사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이동걸 산은 회장, 윤장현 광주시장과 함께 4시간에 걸친 논의 결과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본 방향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노조는 31일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4월1일 노사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찬반투표 등을 거쳐 합의안을 최종 결정하고, 결과를 채권단에 제출한다. 경영정상화 약정서(MOU) 체결은 4월2일 이뤄진다.

MOU가 체결되면 채권단은 당장 4월2일 만기 어음 상환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더블스타는 4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실사 등을 거치면 이르면 상반기 중 금호타이어 인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75,000
    • +3.36%
    • 이더리움
    • 4,55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6.53%
    • 리플
    • 1,007
    • +7.01%
    • 솔라나
    • 312,100
    • +6.37%
    • 에이다
    • 823
    • +8.43%
    • 이오스
    • 789
    • +2.33%
    • 트론
    • 257
    • +1.9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89%
    • 체인링크
    • 19,250
    • +1.26%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