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이 대한경영학회가 선정한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다.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는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을 2008년 '경영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29일 중앙대학교에서 대한경영학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1988년에 창립된 '대한경영학회'는 전국 대학교 경영학 교수 2000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경영자 대상'은 1993년 제정한 이래 경영계를 빛낸 기업인을 찾아 그들의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대한경영학회 고성삼 교수는 "최수부 회장은 '비타 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 '우황청심원''쌍화탕' 등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제품을 탄생시킨 점, 원만한 노사관계, 고정관념 타파와 시장선도 적인 마케팅전략으로 타경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