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거듭된 악행에 박명신 결국!…표예진♥이성열, 천생연분 확인?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의 악행에 결국 박명신이 위험에 빠진다.

28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95부에서 인우(한혜린 분)의 악행이 들통날지 관심을 모은다.

앞서 석표(이성열 분)는 은조(표예진 분)의 집을 찾았다가 화장품 용기가 그려진 종이와 공 모양 액세서리가 달려있던 팔찌를 보게 된다. 이에 석표가 자신과 천생연분인 공 모양 액세서리 주인공이 은조임을 알게 될지 주목된다.

인우는 은조의 압박으로 센터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다. 인우는 "정말 미안하다. 다시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겠다"며 은조 앞에서 무릎 꿇고 빈다. 석표는 그런 인우에게 "정인우 씨 공개사과하고 나서 나랑 풀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한다.

은조에게 무릎이 닳도록 빌던 인우는 갑자기 센터를 뛰쳐나간다. 센터 문 앞에서 인우만을 기다리고 있던 모친 정숙(박명신 분)은 뒤따라간다. 정숙은 "정신 좀 차려라"라고 말하지만 이미 눈이 뒤집힌 인우는 "난 이제 끝이다"라고 답한다. 정신이 반쯤 나가 길을 가로지르는 인우. 그때 자동차 한 대가 인우를 달려들고, 이를 본 정숙은 인우의 이름을 외치며 차도로 뛰어든다. 정숙은 인우를 대신해 차에 치여 의식을 잃고 인우는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눈물을 쏟아낸다.

행자(송옥숙 분)는 근섭(이병준 분)을 통해 김 대표의 약점을 잡으려고 생각한다. 행자는 카페를 찾아 근섭에게 부탁을 하고, 근섭은 "지니어스 본사 청소를 해 달라는 거냐"고 되묻는다.

청소부로 투입된 근섭은 김 대표의 행방을 쫓는다. 근섭을 발견한 부식(이동하 분)은 "여기서 뭐 하시냐"며 다그치지만, 근섭은 김 대표를 가리키며 "좀 전에 들어간 사람이 자네 상관이냐"고 묻는다.

한편 종희(송유현 분)와 인정(윤지유 분)이 한 배를 탈지에도 호기심이 모아진다. 인정은 더마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거래를 종희에게 다시 한번 제안한다. 종희는 인정을 두고 "일 하나는 똑소리 나게 잘 하긴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인우 동생이라는 게 걸린다"라며 고민에 빠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