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이성진, "도박 사건 이후 마지막까지 갔다…자살 시도까지"

입력 2018-03-28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NRG 이성진이 도박 사건 이후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NRG 이성진, 노유민, 천명훈은 2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이날 이성진은 도박 사건 이후 7년 만에 복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1년 내내 낚시터에서 살았다. 15시간 이상은 술을 마셨던 것 같다. 2~3시간, 많으면 4시간 자고 술을 마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마지막까지 가게 됐다. 눈을 떠보니 경찰들이 눈앞에 있더라"라며 "자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했다. '내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구나'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성진은 "그때부터 정신을 차린 것 같다. 남들한테 피해를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술을 자제하게 되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세상으로 나오게 된 것 같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2010년 불법도박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7,000
    • -0.56%
    • 이더리움
    • 3,449,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2%
    • 리플
    • 793
    • +1.54%
    • 솔라나
    • 194,400
    • -1.22%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92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0.69%
    • 체인링크
    • 15,010
    • -1.25%
    • 샌드박스
    • 373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