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알파 EMP랩(글로벌인컴형)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글로벌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체 자산배분 모델에 따라 경기사이클 국면별로 주식, 채권, 리츠 등의 비중을 달리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2160여 개의 ETF 중 40여 개의 유니버스로 구성됐다. 고배당주, 시니어론, 신흥국 채권, 리츠 등 연 3%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우선 편입해 자본차익 외에 꾸준한 인컴수익을 얻을 수 있다.
랩운용팀은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가치평가와 분석으로 향후 분배금 확대가 예상되는 ETF를 선정,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배당수익률은 최근 12개월 기준 약 4.9%다.
히든알파 EMP랩(글로벌인컴형)는 매년 마지막 거래일 기준으로 계좌평가 금액이 투자 원금보다 많을 경우 해당 이익금을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지급한다. 이 때문에 수익 발생 여부에 따라 배당금처럼 이익금을 실현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 원 이상이며, 수수료로 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3개월마다 자산평균 잔액의 0.4%를 후취한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글로벌웰스&에셋매니지먼트 본부장은 “최근 저금리 및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꾸준한 인컴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구성 단계부터 연 3% 내외의 ETF를 편입할 계획이어서 안정적인 수익금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