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승환, 토론토 시범경기 데뷔전서 '1이닝 퍼펙트'…팔꿈치 논란 잠재워

입력 2018-03-22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오승환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첫 시범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팔꿈치 논란을 잠재웠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네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5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는 토론토에 새 둥지를 튼 오승환의 시범경기 데뷔전이었다. 오승환은 첫 상대 마이켈 프랑코를 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후속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3루수 땅볼 처리했다. 에런 알테어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필라델피아 3~5번 중심 타자들을 상대로 오승환은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으며 일각에서 제기된 팔꿈치 논란을 잠재웠다.

앞서 오승환은 팔꿈치 수술 이력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불발됐다. 지난해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한 오승환은 지난달 초 텍사스 레인저스와 1+1년 총액 925만 달러(약 99억2700만 원)에 합의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팔꿈치 염증이 발견되면서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결국 오승환은 지난달 27일 토론토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약 80억4000만 원)에 계약했다.

오승환은 토론토와의 계약 즉시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으로 향해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취업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동안 오승환은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하며 훈련에 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02,000
    • +5.8%
    • 이더리움
    • 4,571,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3%
    • 리플
    • 822
    • -1.91%
    • 솔라나
    • 302,900
    • +3.17%
    • 에이다
    • 822
    • -4.86%
    • 이오스
    • 778
    • -5.47%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0.53%
    • 체인링크
    • 20,190
    • +0.2%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