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사진=유러피언투어)
왕정훈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도하골프클럽(파72ㆍ7400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진호(32ㆍ현대차)와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선 에디 페퍼렐, 아론 라이(이상 잉글랜드), 그레고리 하브렛(프랑스)과 3타차다.
왕정훈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1라운드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10번 홀부터 출발해 첫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왕정훈은 16번홀(파4)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17번홀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후반들어 1번홀에서 버디를 챙긴 왕정훈은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진호는 버디 7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차이나투어 상금왕 조락현(26)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0위에 랭크됐지만 이수민(25)은 이븐파72타로 공동 92위에 그쳐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JTBC골프는 대회 2라운드를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