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5ㆍ18 특별법안 국방위 의결 환영”

입력 2018-02-20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답변을 숙의하고 있다. (뉴시스)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답변을 숙의하고 있다. (뉴시스)

바른미래당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5ㆍ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5ㆍ18 특별법안’ 의결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의 상임위 보이콧과 민주당의 무능으로 표류됐던 국방위 법안 통과가 이제라도 이뤄져 다행”이라며 반겼다.

김 대변인은 이어 “특별법이 최종적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돼 진상조사위원회가 설치되면 5ㆍ18 당시의 최종발포 명령자와 암매장 의혹, 군과 국가기관에 의해 조작된 인권유린 사건, 헬기 기총소사, 전투기 대기 등의 의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무고한 광주시민을 무참하게 학살한 발포 명령자를 비롯한 책임자를 명명백백히 밝혀내 5ㆍ18 광주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제대로 기록되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은 진실의 역사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2월 국회 본회의에서 5ㆍ18 특별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법안은 여야 간 의견차이로 지난해 12월 이후 상임위에 계류돼 있었다. 이날 국방위 의결에 따라 오는 28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54,000
    • +3.56%
    • 이더리움
    • 4,395,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1.26%
    • 리플
    • 810
    • -0.12%
    • 솔라나
    • 290,400
    • +2.11%
    • 에이다
    • 813
    • +1.63%
    • 이오스
    • 781
    • +6.69%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1.6%
    • 체인링크
    • 19,390
    • -3.29%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