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석 신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 지정된 연합뉴스사에 대해 경영 감독을 책임지는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가 12일 공식 출범하고 이사장에 강기석 전 신문유통원장을 선임했다.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뉴스통신진흥회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강 신임 이사장 선출을 의결했다.
충남 서천 출신의 강 이사장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에서 경영기획실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신문유통원 초대 원장,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상임 운영위원,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5기 이사회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김세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종열 가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규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 윤재홍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진홍순 전 KBS 이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이날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을 통해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