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文대통령, MB와 짧은 만남…어떤 이야기 나눴나?

입력 2018-02-10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3개월여 만에 만남, 개막식 앞서 만찬장서 조우

(뉴시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2년 3개월여 만에 만났다. 문 대통령은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감사를, MB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바라며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전날 저녁 평창올림픽플라자 리셉션장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짧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은 연합뉴스를 통해 "문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이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전날 이 전 대통령이 만찬장 테이블에 착석하자 문 대통령이 다가와 두 사람이 악수했다"며 "문 대통령이 먼저 '올림픽을 유치해 이런 훌륭한 잔치를 열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고, 그래서 이 전 대통령도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평창올림픽은 훌륭한 일이니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이 직접 만난 것은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때 만난 이후 2년 3개월여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3,000
    • -0.47%
    • 이더리움
    • 3,455,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55%
    • 리플
    • 790
    • +1.15%
    • 솔라나
    • 193,500
    • -1.58%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2.2%
    • 체인링크
    • 15,010
    • -1.18%
    • 샌드박스
    • 372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