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은 2017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92억 원으로 전년대비 54.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899억 원으로 전년 보다 27.4% 증가했다. 순이익은 237억1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3.1% 줄었다.
작년 원재료 단가 인상에 따른 제품단가 상승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내수 주요 전방산업인 건설 산업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한 수출시황이 회복돼 판매량도 증가했다.
다만, 해외법인의 법인세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