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26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당초 목표보다 3000억 원 증가한 12조2000억 규모의 공공투자로 약 17만7000개의 일자리르 창출했다. 여기에 주거생활 서비스 브랜드인 '무지개서비스' 도입과 임대주택 플랫폼 공유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주거복지 분야에서 총 8만2000개의 일자릐를 만들었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팀을 선발해 육성하는 LH 소셜벤처, 판교 지원허브 조성,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민간장기임대 건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51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총 1263명의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으로 79.8%의 정규직 비율을 기록했다.
LH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파견·용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으로 올해에는 '비정규직 Zero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올해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발굴과 사회적경제 주체 등과의 협력관계 확대에 주력하고, 지난해 수립한 'LH Good Job Plan'에서 한 단계 진화된 'Good Job Plan 시즌2'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