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26일 대한상의는 임직원들에게 올림픽 티켓 제공, 유급휴가 부여 등을 통해 비인기 종목 위주의 관람을 독려하는 등 동계 올림픽기간 중에 대한상의 임직원과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평창을 방문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원지역 소년소녀가장과 보육원에도 입장권을 전달하고, 3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경기 티켓도 구매할 방침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경제계 차원에서 경기 관람과 대외홍보 등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화합과 평화의 국민 대축제로 성공리에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