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과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같은 날 배우 태인호와 연민지의 열애설이 제기돼 눈길을 사고 있다.
11일 한 언론 매체는 태인호와 연민지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태인호와 연민지는 연기라는 공통분모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인호는 현재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출연 중이며, 영화 '명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TV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을 질투하는 병원 이사장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다. 연민지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5년 방송된 KBS2TV 드라마 '달콤한 비밀'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태인호 연민지 열애설에 네티즌은 "이정진 이유애린에 이어 태인호 연민지까지 오늘 무슨 날이야?", "나만 빼고 다 연애하나봐", "축하드립니다", "열애 인정하면 올해 연예계 다섯 번째 커플 등극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앞서 같은 날 배우 이정진과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은 열애를 인정했다.
이정진 소속사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이정진이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과 7개월째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지난해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6개월 전 한 골프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뒤늦게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배우 이준-정소민 커플, 엠블랙 출신 지오-최예슬 커플, 비스트 출신 장현승-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 커플에 이어 2018년 새해 연예계 네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