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S 연기대상’ 신인상에 안재홍‧우도환‧김세정‧류화영… 우도환 “상이 무겁다”

입력 2017-12-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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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우도환‧김세정‧류화영(출처=KBS'2017연기대상'방송캡처)
▲안재홍‧우도환‧김세정‧류화영(출처=KBS'2017연기대상'방송캡처)

KBS 2017 신인상이 공개됐다.

31일 진행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안재홍, 우도환과 김세정, 류화영이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재홍은 “쌈마이웨이가 좋았던 것이 청춘들에게 힘내라고 응원하기보단 잘하고 있다고 믿어 주었던 것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우도환은 “상이 너무 무겁다. 앞으로 제가 짊어져야 할 책임감 같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적인,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마이크 앞에만 서면 너무 떤다. 잊어버을 까봐 종이에 써 왔다. 이것을 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류화영은 “어제 MBC에는 쌍둥이 언니 효영이가 갔는데 상을 못 탔다. 이 상을 언니에게 돌리고 싶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신인상에는 ‘김과장’, ‘최강 배달꾼’의 김선호, ‘학교 2017’, ‘ 드라마 스페셜–까까머리의 연애’ 김정현,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송원석, ‘쌈, 마이웨이’ 안재홍 ‘매드독’ 우도환,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고백부부’ 장기용, 김과장 준호, ‘학교 2017’ 김세정,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류화영, ‘란제리 소녀시대’, ‘최고의 한방’ 보나,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 ‘김과장’ 임화영 ‘미워도 사랑해’, ‘쌈 마웨이’ 표예진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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