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티큐브,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5거래일 만에 반등

입력 2017-12-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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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가 5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항제약물접합체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하는 등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5.34%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란 항체에 항암제를 붙여 놓은 것으로 항체가 암세포 안으로 들어가 항암제를 세포 안에 퍼트리는 물질이다. 약효는 증가시키고 부작용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티큐브에서 개발한 항체는 PD-L1 단백질을 암세포 내로 들어가게 하는 내재화 기능이 있어 PD-L1의 분해를 일으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항체 개발에 이어 항체약물접합체에 대한 개발도 진행됐다. PD-L1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에 대한 실험은 동물 실험까지 완료된 상황으로 임상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면역관문억제제를 이용한 항암치료 신물질 개발을 지속 확대해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과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항암치료 신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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