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LPGA 총본부에서 2017 올해의 부문상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한국 국적인 사람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첫 번째이자, 연속수상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서지연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티처 부문을 수상했다. 그때는 우수한 교습가로서 인정을 받았다면 올해는 골프 관련 운영, 영업, 마케팅에 관련한 매니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골프 교습과 골프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전 세계 LPGA T&CP(티칭 앤드 클럽 프로페셔널) 회원 1700명을 대상으로 LPGA 운영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수상 영예를 얻게 된 서지연은 1986년 11세에 골프에 입문해서 대학에서 골프를 전공했다. 2003년 KLPGA 입회했고, 2012년 LPGA T&CP 입회, 2015년 클래스 A 자격 획득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골프관련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지연은 “교육과 골프 관련 전문성을 인정 받는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지연은 현재 반얀트리 호텔의 트룬 골프 아카데미와 타이틀리스트 TPT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