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ㆍ한국메세나협회 기획 ‘한화청소년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개최

입력 2017-12-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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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힌화)
(사진제공=힌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기획한 ‘한화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서울 중구 한화그룹 빌딩에서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충청 지역 중ㆍ고등학생 60여 명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다.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이번 송년 음악회에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1악장’,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도레미 송’, 오페라 ‘쟈니 스키키’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을 연주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채은석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박지홍, 테너 채관석 등이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한화그룹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 연주를 가르치고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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