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7.5/108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85.8원) 대비 2.2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5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28달러를, 달러·위안은 6.617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