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백화점으로 지정돼 한국의 유통 문화를 세계에 알린 롯데백화점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계 올림픽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고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본사 임직원 1100명을 포함해 전국 56개 점포 약 6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막을 위해 공식 배지를 착용하고 민간 홍보대사로서 주변에 동계 올림픽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시에 백화점 차원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점포 외관 크리스마스 연출 및 내부 장식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활용해 사전 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있다. 점포 내부 고지물과 장식물도 마스코트를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1일부터는 본점 앞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부스 및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평창올림픽 관련 상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4m 크기의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 중이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이명호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가 대표선수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으며, 영플라자 외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영상도 지속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멤버십’ 및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멤버십’은 고객이 공식스토어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금액의 1%를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기부로 연계하는 프로모션이다. 또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매월 9일, 29일마다 롯데백화점 페이스북에서 평창올림픽 관련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응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