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우즈벡 발전사업 확대 위한 공동수행합의서 체결

입력 2017-11-2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포스코대우)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진행된 ‘한-우즈벡 경제협력 합의문건 서명식’에서 우즈벡 정부 및 공기업과 현지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수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대우는 합의서 체결을 통해 우즈벡 내 복합화력발전소, 태양광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총 사업 규모는 약 45억 달러에 이른다.

포스코대우는 현대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벡 국영전력청 및 투자위원회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및 고압 송변전 공사에 대한 공동수행합의서를 체결했다. 화학공업 중심 도시인 나보이 지역에 건설 예정인 450MW 규모 복합화력발전소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향후 우즈벡 중부지역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대우는 우즈벡 투자위원회, 국영 에너지기업인 내셔널 에너지세이빙 컴퍼니와 우즈벡 태양광 발전 개발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 우즈벡 내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대우는 타슈켄트 하이테크시티 개발 사업, 공과대학 건립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의 공동수행합의서를 체결하며 우즈벡 사업 확대의 시동을 걸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6,000
    • +0.19%
    • 이더리움
    • 3,436,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1.45%
    • 리플
    • 784
    • +0.9%
    • 솔라나
    • 199,200
    • +0.81%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704
    • +2.9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1.61%
    • 체인링크
    • 15,290
    • -1.23%
    • 샌드박스
    • 381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