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에서 활동한 고객이 ‘현대자동차 개선 방안’으로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 중 우수 6개팀의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12월9일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열릴 예정인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우수 6개팀의 최종발표 △주제별 전문가 멘토 강연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H-옴부즈맨’ 활동기간 동안 상품혁신, 고객가치혁신, 사회혁신 등의 분야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9개팀 중, 지난달 29일 ‘H-옴부즈맨 2기 고객제안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 6개팀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고객들 앞에서 발표한다. 현대차에 또 한 번의 혁신과 변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20대 무관심을 돌릴 현대자동차 체험마케팅 제안 △고성능차로 ‘현빠(현대 마니아)’ 만들기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현재 기술 이용한 ‘착한 안전 기술’ △시각장애인 대상 ‘길안내 서비스’ △장애인 콜택시·딜카 서비스 등이다.
또한 ‘H-옴부즈맨’ 활동 기간 동안 각 팀의 아이디어가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화될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와준 전문가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이날 특별 강연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멘토의 ‘데이터, 마음을 읽다’ △로봇 공학의 아름다움을 긍정의 힘과 함께 전하는 데니스홍(UCLA 교수) 멘토의 ‘휴머니티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 for humanity)’ △공유 가치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김정태(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멘토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 여정으로의 초청’ 등 3인 3색의 주제로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고객과 소통하는 현장에서 ‘H-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차량인 ‘쏘나타 커스텀 핏’의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플레이스테이션, 현대 모터스튜디오 브랜드 컬렉션) 등 300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페스티벌에 참가하고자 하는 고객은 12월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과 함께 변화하겠다는 약속을 더 많은 고객분들과 나누고자 페스티벌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그간 혁신의 결과, 또 다른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약속 등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뜻깊고 흥미로운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