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3주기' 문재인 대통령·권양숙 여사, 조화 보내 유족 위로…"마왕이여 안녕!"

입력 2017-10-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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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해철 3주기 추모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조화를 보내 유족을 위로했다.

故 신해철 3주기 추모식은 27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故 신해철 3주기 추모식에는 유가족, 넥스트 멤버와 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유토피아 추모관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와 권양숙 여사가 보낸 조화가 양쪽으로 놓여 故 신해철 3주기를 추모했다.

故 신해철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참석한 이들은 추모식, 헌화식에 함께 참여했다. 본격적인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과 팬들은 퍼플리본달기와 故 신해철의 사진이 전시된 '신해철의 그리움갤러리' 등을 둘러보면서 그의 모습을 추억했다.

앞서 故 신해철은 2014년 10월 복통을 일으켜 병원에 방문했다가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축소술을 받았지만 고열과 통증 등 복막염 증세를 보이다가 같은 달 27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소속사는 故 신해철 3주기를 맞아 다음달 1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쓰24라이브홀에서 홀로그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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