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형펀드 및 상장주식펀드(ETF) 투자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형펀드전용저축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1인당 3000만 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고,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펀드 및 ETF를 자유롭게 매매·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입출금이 자유롭고 인출한 만큼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다만, 내년부터는 잔여한도 내에서만 납입이 가능하고 인출해도 추가 한도는 생기지 않는다. 또 만기시까지 보유중인 펀드만 납입한도 내에서 추가로 매수할 수 있다.
해외주식형펀드전용저축은 가입일로부터 10년동안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계좌로 가입한 고객에게만 별도의 해외비과세과표기준가를 적용하므로 별개의 해외주식형펀드전용저축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이 저축은 해외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 ETF를 하나의 계좌 내에서 투자할 수 있다. 펀드 개수와 매매 횟수도 제한이 없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해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 시장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 향후 내수시장 활성화가 진행되고 신규 상장기업들이 증가하면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기회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펀드는 20년 이상 중국시장 투자경력을 보유한 빈위엔운용과 메리츠자산운용이 공동운용하는 상품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해 장기투자를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수익률은 최근 1개월 3.48%, 3개월 9.61%, 6개월 22.00%, 1년 26.16%, 설정 이후 34.20%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