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 '믹스나인' 흥행시 빅뱅 공백 메울 것-하나

입력 2017-10-17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 '믹스나인' 포스터(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JTBC '믹스나인' 포스터(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나금융투자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JTBC '믹스나인'을 중요한 모멘텀으로 판단하고 목표가 3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101'과 '쇼미더머니'를 성공시킨 한동철 PD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처음으로 내놓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뿐 아니라 70여 개 기획사, 400여 명의 연습생이 참여한다. 경합을 통해 9명의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것이 '믹스나인'의 목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한 워너원의 경우, 데뷔하자마자 앨범 73만 장을 판매했고, 고척돔 콘서트와 해외 팬미팅 등을 진행하면서 매출 800~1000억 원을 추정하고 있다"며 "'믹스나인'이 워너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흥행하게 된다면 2018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익 기대치는 빅뱅의 입대 공백에도 불구하고 상향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18년 실적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빅뱅의 마지막 일본 돔 투어까지 반영되기에 큰 폭의 감익은 예상하지 않지만 기대치도 높지 않다"면서도 "중국 사드 규제가 완화된다면 오랜 기간 준비해온 콘텐츠 매출이 파트너 플랫폼을 통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12,000
    • +4.25%
    • 이더리움
    • 4,477,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2.93%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6,300
    • +7.55%
    • 에이다
    • 838
    • +2.44%
    • 이오스
    • 784
    • +5.09%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2.1%
    • 체인링크
    • 19,840
    • -1.39%
    • 샌드박스
    • 412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