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 최고식품 구하러 '입사 결심'…박태인과 '전면 승부?'

입력 2017-10-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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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가 최고식품을 구하기 위해 나서면서 박태인과 또 다른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12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89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은 차 회장(장정희 분)으로부터 부탁을 받는다.

세나(박태인 분)와 현 이사 손에 최고식품이 넘어가게 되자 차 회장은 달님을 찾아간 것. 차 회장은 달님에게 "부탁할 게 있다"며 장부를 건넨다. 달님은 "부탁이라뇨?"라고 묻고 차 회장은 "최고식품을 지켜 달라"고 말한다.

달님은 고심 끝에 세나를 몰아내고 아버지의 유산과도 같은 최고식품을 살리기 위해 개발팀 출근을 결심한다.

순희(권재희 분)의 피검사에서는 기억 억제제 성분이 검출된다. 재욱(이재우 분)은 이란(이보희 분)과 달님, 순희에게 이 사실을 보고한다. 이란은 "혈액 검사에서 기억력 억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거냐"고 재차 묻는다.

달님은 도우미가 수상쩍어 몰래 부엌에 놔둔 휴대전화를 꺼내 카메라를 확인해본다. 놀란 달님에게 이란은 "뭐가 찍힌 거냐"고 묻고 달님은 가족들에게 내용물을 보여준다. 도우미가 순희의 국에 약을 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후 유경(김희정 분)이 사주했다는 도우미 진술을 얻어낸 달님과 이란은 유경의 집으로 쳐들어간다.

한편 선호 엄마 은정(이진아 분)는 세나를 찾아가 "선호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냉정하게 돌아선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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