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교제, 부모님 반대 심해
배우 강경준-장신영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준은 “드라마 캐스팅이 되면서 봤는데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고백은 제가 안 했다. 신영이가 먼저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경준은 “전화로 제가 좋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생각할 게 많아졌다. 부모님이 생각이 나고 아들이 있었다는 것이 생각났다”라며 “며칠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다음날 바로 대답했다. 제가 먼저 좋아했는데 그쪽에서 다가오니 거부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경준은 “2013년 열애 인정 후에 부모님은 기사를 보고 아셨다. 초반에 완강하게 반대하셔서 많이 싸웠다. 그래서 집에서도 독립했다”라며 “그래도 결혼해야겠다고 하니 얼굴 한번 보자고 하시더라. 만나고 난 후엔 애가 참 괜찮다고 하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강경준은 “2주 전에 결혼 허락을 받았다”라며 “결혼은 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사랑의 온도’ 양세종, 초밀착 남친짤로 본방 독려
배우 양세종이 훈훈 셀카로 ‘사랑의 온도’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18일 양세종 측은 공식 SNS를 통해 “FROM 발신인 ‘착한스프’로부터 초밀착 남친짤이 도착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훈훈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각 미모를 자랑하는 양세종의 4분할 셀카가 담겨있다. 특히 양세종은 초밀착 셀카에도 굴욕 없이 잘생김을 뽐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양세종 측은 “촬영 때문에 바빠도 첫 방을 기다리는 팬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낸 세종 배우! 오늘부턴 온정선! 이런 슈퍼 그뤠잇 스윗”이라며 “너무 밀착이라 조금 놀랐지만 #좋은 건 크게 보라는 세종님 가라사대”라는 재치 넘치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SBS에서는 양세종이 출연하는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첫 방송됐다. 극 중에서 양세종은 프랑스 셰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온정선 역을 맡았다.
◇ 방탄소년단, 신곡 ‘DNA’ 차트 줄 세우기 성공
방탄소년단이 신곡 ‘DNA’로 차트 상위권 안착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LOVE YOURSELF 승 Her’의 전곡과 타이틀곡 ‘DN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지 한 시간 만에 방탄소년단은 음원사이트 지니 1위, 멜론, 네이버 뮤직, 벅스 2위 등 각종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대세돌의 위엄을 뽐냈다. 특히 타이틀곡 ‘DNA’를 비롯해 ‘Best Of Me’, ‘보조개’, ‘고민보다 Go’ 등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타이틀곡 ‘DNA’는 일렉트로 팝에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기존 방탄소년단이 선보였던 음악들과는 차별화된 사운드로 올가을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스페셜 ‘방탄늬우스’ 라이브 방송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또한 21일에는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Mnet ‘COMEBACK SHOW - BTS DNA’를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 장석현, 이지혜 결혼식 사진 공개…행복한 미소
샵 출신 배우 장석현이 오랜 동료 이지혜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석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지혜가 오늘 드디어 결혼했어요~ 행복해 눈물”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석현을 비롯해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인 이지혜와 그의 남편,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지혜는 사랑하는 이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이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이날 이지혜의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임형준이 맡았으며 축가는 이지혜의 오랜 친구 백지영과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불렀다. 특히 백지영은 축가 중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혜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새신랑은 세무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양신' 양준혁, 10억 원대 사기 당해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48)이 10억 원대 사기를 당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사업가 A(48) 씨는 양준혁 해설위원에게 전환사채(CB)를 넘겨주겠다고 속인 후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최근 기소됐다. A 씨는 한 스포츠 게임업체에 10억 원의 빚을 지고 있었으며 양준혁 해설위원도 같은 업체에 10억 원을 투자하고 있었다. 이에 A 씨는 양준혁 해설위원에게 "빚과 투자금을 상계 처리해 주면 보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CB 10억 원어치를 주겠다"고 속였다. 하지만 A 씨는 실제 CB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법 강화해서 징역 살고도 10억 무조건 갚게 해야 한다", "사기꾼 천국이네", "양신(양준혁+신) 무슨 일이냐", "양준혁 야구는 잘하더니", "양준혁, 특별한 스캔들 없이 모범 생활했는데 안타깝다", "양준혁 현명한 사람이랑 빨리 결혼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