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5일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날이 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고 있어서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고,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으로 전망되며 지역에 따라 150㎜ 이상인 곳도 있겠다.
이와 함께 제주에선 강풍이 불고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됐다. 태풍은 15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남서 쪽 약 44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