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창립 56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불닭볶음면 소스만 별도 판매하는 가운데,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불닭볶음면 소스를 이용한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선보여 화제다.
강다니엘은 최근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쉴 새 없는 먹방으로 신흥 ‘먹방돌’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달 27일 첫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공동 숙소에 입소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라면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직접 챙겨온 불닭볶음면과 짜장라면을 모두 함께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이상우는 “두 개를 섞으면 맛있을까?”라며 의심쩍은 눈빛을 보냈지만 강다니엘은 자신 있게 “맛있다”라고 웃어 보이며 라면을 끓였다.
이후 강다니엘은 면발을 건져 그릇에 옮겨 담고 불닭볶음면 소스와 짜장라면 소스를 부었다. 여기에 매운 고춧가루와 후춧가루까지 더한 강다니엘은 수건으로 머리를 야무지게(?) 묶고 아침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이 선보여 화제가 된 불닭볶음면과 짜장라면의 조합은 실제 화끈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 온라인에서는 ‘불닭게티’라고 불리며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소스의 인기에 7일 오전 11시부터 불닭볶음면 소스만 별도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불닭볶음면 소스는 기존 액상스프와 동일한 것으로 한 세트에 개별 포장된 소스 10입(25g)이 들어있다.
박스에는 대패 삼겹살 볶음, 불닭 덕볶이, 불닭 치즈 김밥 등 불닭볶음면 소스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의 레시피가 적힌 카드도 들어있다.
불닭볶음면 소스는 삼양식품 온라인몰 삼양맛샵과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5000개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