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이재우, 박태인·유건 커플이 결혼을 진행하지만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31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59회에서 두 커플이 결혼 준비에 나선다.
재욱(이재우 분)은 달님(박은혜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다. 달님의 집에는 옷과 신발, 가방이 포장돼 편지와 함께 배달된다. 금숙은 "셰프님이 보낸 거냐"며 묻고 달님은 미소 짓는다. 재욱은 미리 사놓은 프러포즈 반지를 보며 흡족해한다.
그와 동시에 재욱은 이란(이보희 분)에게 다른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선호(유건 분) 역시 세나(박태인 분)와의 결혼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선호는 계속 어긋나는 세나가 마음이 쓰인다.
세나의 방해로 달님은 라면 신제품 개발에 차질을 빚게 된다. 달님이 출근하자 한 직원이 "큰일 났다. 냉장고가 고장 나서 육수가 제대로 숙성이 안 됐다"고 다급하게 말한다. 달님은 얼른 육수를 맛보고 깜짝 놀란다. 그럼에도 달님이 개발한 라면은 만장일치로 신제품으로 채택된다.
이에 세나와 이란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됐다. 달님의 엄마 찾는 광고가 신제품 개발의 조건부였기 때문. 이란은 세나에게 광고를 막기 위한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