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티켓 교환 서비스인 ‘티켓캠프’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22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본의 고객 간 티켓 교환시장인 티켓캠프가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티켓캠프는 지난 17일 비트코인을 안심 결제 지불 방법으로 추가했다고 공지했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결제시 ‘코인체크 페이먼트’(Coincheck payment)를 도입하고 전세계의 비트 코인 지갑에 대응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용가능 대상은 PC, 스마트폰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이용자로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거래는 향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사용하던 신용카드, 휴대폰, 페이이지(Pay easy), 애플페이(Apple pay) 등을 통한 결제도 계속 지원한다.
이로써 티켓캠프는 일본 티켓 업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거래에 사용하는 업체가 됐다. 이 매체는 티켓캠프가 웹 기반 플랫폼인 만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활용하기로 한 것이 장기적으로 이익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