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비인두암' 김우빈 근황이 전해졌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우빈의 비인두암 항암 치료 진행 상황이 공개됐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치료에 힘쓰고 있다. 김우빈의 병간호는 부모님과 동생이 주로 하고 있으며, 연인 신민아도 시간이 날 때마다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섹션TV' 측은 김우빈의 현재 상태가 가벼운 운동을 소화할 정도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항암 치료로 인한 탈모 증상은 없으나, 몸무게가 10kg정도 빠져 현재 60kg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의 측근은 "현재 김우빈이 1차 항암치료를 마친 상태다"라며 "8월 중 결과가 나오는 대로 2차 항암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암 투병 도중인 지난 16일, 2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우빈의 절친 강하늘, 김영광, 임주환 등도 SNS을 통해 응원의 글을 올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