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청주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이스타항공은 26일 오전 본사 및 청주지점 직원들과 홍보서포터즈 윙스타 2기가 충청북도 유관부서 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에 위치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해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쌀, 라면, 생수 등의 구호 물품 등을 수해지역 가구들에게 전달했다.
백승원 이스타항공 지점장은 “청주국제공항의 거점 항공사로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충청북도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미력하나마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함께 땀 흘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10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LCC 중 가장 많은 중국 부정기편을 운항해 왔다. 심양, 연길, 하얼빈, 대련, 상해, 닝보 등 6개의 중국 정기노선 운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