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3~4분기 실적 리스크는 없고, 악재는 모두 반영된 상황에서 작은 호재에도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 2분기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고, 3분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보유하고 있는 모멘텀을 감안하면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를 하회하긴 힘들다. 7~8월은 매수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자산 매각으로 인한 호실적이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3분기 실적은 좋을 수 밖에 없다”며 “4분기 실적도 다대포공장 매각 차익, 북항 배후부지 매각 이익이 반영되면서 양호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