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CGV 리뉴얼(출처=CJ CGV)
서정 대표가 NEW의 극장 진출은 언급했다.
CJ CGV는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그랜드 오픈에 맞춰 ‘Post 멀티플렉스, 극장의 진화’를 주제로 ‘2017 중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었다.
영화배급사 NEW는 연내 4곳의 영화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씨네Q' 1호점인 경주 보문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구미, 서울, 충주 등지에 영화관을 차례로 개관한다. 서울 시내에는 신도림에 스크린 10개를 보유한 상영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삼파전이 고착화된 가운데 신규사업자의 진출이 영화 상영관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에 대해 서정 대표는 이날 “(NEW 출발)규모상, 후발주자로서 시장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며 “하지만 우리가 보고 배울 지점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