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기아차 사장 "스토닉, 소형 SUV 시장 구조 바꿀 것"

입력 2017-07-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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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토닉은 소형 SUV 시장 구조를 바꿔나갈 것이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1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스토닉’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토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한우 사장은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 5년간 10배 이상 급성장했다"면서 "기아차는 이에 대응하고자 많은 임직원들이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들이 소형 SUV로부터 기대하는 핵심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스토닉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이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토닉은 특히, 동급 최고 연비와 우수한 동력 성능을 유지해 성능과 연비 양자 택일이라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소했다"며 "이는 주요 타겟인2030세대에게 강력한 어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또한 모하비, 카니발, 소렌토, 스포티지, 니로, 스토닉으로 이어지는 RV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며 "(RV명가) 기아차의 위상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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