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슈가힐)
상업용 부동산 O2O ‘네모’를 서비스하고 있는 슈가힐은 지온인베스트먼트와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1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네모‘는 사무실, 상가 전문 부동산 O2O 서비스로 지난 4월 정식 출시한 이래 누적다운로드 15만 건, 등록 매물 7000여 개, 일평균 사용자 3만 명에 이르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부동산 O2O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 불투명한 상가 사무실 임대시장의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창업을 하려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쉽게 정보탐색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초기 O2O 서비스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데 비해 ‘네모’는 서비스 부분 유료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수익모델이 시장에서 이미 검증됐다는 점이 투자 결정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용일 슈가힐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