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웍스의 WESS가 대학 현장실습관리 시스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싸이웍스는 2013년 대학 현장실습관리 시스템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이를 50여 개 대학에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에는 현장실습 운영 목적에 따라 현장실습관리 시스템을 각각 교육부 표준 버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버전, 국가표준직무체계(NCS) 버전, 일·학습병행제(IPP) 버전, 간호임상실습 버전 등으로 세분화해 출시하는 등 시장 공략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학현장 실습은 교육부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법령에 의해 전공 및 학생 관심 분야와 연계된 기업에 일정 기간 직무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대학에서 시행 중이다.
특히 참여 학생은 학점 취득은 물론 취업과도 연결 가능해 인기가 높다. 이에 전국 대학은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참여 기업과 학생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앞다퉈 신설하는 등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훈 싸이웍스 대표는 “최근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 및 대학의 산학협력 강화 노력으로 대학생 현장실습이 대학의 중요 교과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다양한 현장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으로 대학, 학생, 참여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