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이정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공동선두에 나서며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롯데 텐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은 10일 제주도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최가람(25)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가람이 스코어룰 줄이지 못하는 사이 이정은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날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던 최가람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았다.
지난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26·한화)은 9언더파 135타로 이소영(20·롯데)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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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지난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을 통해 성공적으로 국내 복귀전을 치른 장하나(25·BC카드)는 5언더파 139타로 고진영(22·하이트진로), 김해림(28·롯데)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SBS골프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사진=KLPA 박준석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