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진(법학과 4학년)·안정찬(경제학과 4학년)군, 허예나(수학과 4학년)·김희연(경제학과 3학년)·백지선(행정학과 4학년)양은 ‘제4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기자단 2조로 한 팀을 꾸렸다.
올 초부터 ‘금융인’이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2조는 열정만큼은 ‘어벤져스급’이라고 자신한다.
김희연 양은 “내 취업동아리인 ‘KCCP’로 만나서 기자단까지 함께 활동하게 됐다”며 “구성 연령은 22~28세로 다양하지만 세대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목표가 뚜렷한 만큼 금융인이 되기 위한 준비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안정찬 군은 “금융권 취업과 대외협력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어 현직자를 만나 현실적인 얘기를 듣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ODA와 심리상담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연 양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연 양은 “금융대전 기자단의 미션수행을 통해 시작한 블로그 활동을 지속하면서, 금융·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선 양은 증권사 자산관리·운용 분야를 목표로 노력 중이다. 백지선 양은 “모의투자, 주식투자 경험을 쌓고 있다”며 “금융대전 기자단을 통해선 평소 관심이 있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황덕진 군과 허예나 양도 금융인의 길을 걷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황덕진 군은 “20살부터 관심이 있던 금융분야 취직을 준비하던 중 금융과 경제에 관련된 공부도 하고 홍보도 할 수 있는 금융대전 기자단에 참가하게 됐다”며 “자격증 공부 및 경제신문구독 뿐만 아니라 모의투자, 취업동아리 등 대외활동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허예나 양은 “금융권 취업 준비 중 알아본 여러 박람회 중에서 가장 기대된 박람회였다”며 “지인 추천뿐만아니라 금융 상식과 이를 알리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직접 경험해보고자 참여했다”고 기자단 참여 동기를 밝혔다. 이어 “금융 전문인이 되는 것과 성공적인 금융대전 운영이 목표”라며 “금융 전문인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식을 쌓고자 금융 자격증, 모의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은 다음 달 16~17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3·4홀)에서 열린다.
이번 금융대전에서는 ‘핀테크·재테크·인테크-비트코인의 시대…재미있는 금융’을 슬로건으로 미래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