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넥스트리밍, 삼성 타이젠 TV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출시

입력 2017-05-30 13:53 수정 2017-05-31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5-30 13:49)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넥스트리밍이 올해 초 삼성 타이젠(TIZEN) TV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넥스트리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2월 삼성 타이젠 스마트 TV용 넥스플레이어(NexPlayer) SDK(Software Development Kits)를 출시했다. 넥스플레이어 SDK는 미디어, 방송, 통신 회사 등 콘텐츠 프로바이더(Contents provider)들에게 제공하는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이 타이젠에서 제공하는 순정 플레이어 SDK를 사용해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때 불편함을 느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타이젠 TV용 플레이어 SDK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타이젠 넥스플레이어 SDK는 삼성과 직접적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이 이를 사용하면서 계약하는 비즈니스다”라고 설명했다.

타이젠용 넥스플레이어 SDK는 자막 방송, ABR, 다중 오디오 트랙, 플레이레디(Playready) DRM 또는 시간 이동과 같은 고급 기능을 포함해 모바일 앱용 OTT 플레이어인 넥스플레이어 SDK와 동일한 스트리밍 및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타이젠 앱 내부의 하드웨어 강화형 플레이어는 대형 TV 화면에서 최고의 비디오 품질과 결합된 높은 수준의 보안을 가능하게 한다.

이 제품의 출시로 넥스트리밍의 넥스플레이어 기술은 삼성 타이젠 스마트 TV, 안드로이드 STB, 안드로이드 휴대 전화 및 태블릿, iOS 및 안드로이드 TV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타이젠 개발자 콘퍼런스 2017(TDC)’를 개최하고 오픈소스 플랫폼인 ‘타이젠 4.0’을 공개했다. 타이젠 4.0 플랫폼은 IoT 관련 개발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쉽고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타이젠 플랫폼은 TV, 스마트폰 등 제한된 기기별로 구분돼 배포됐지만 4.0 플랫폼부터는 기능별 모듈을 세분화해 다양한 기기별 특성에 맞게 재구성해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은 타이젠 기반의 IoT 기기 확산을 위해 중국의 칩세트 업체인 브로드링크, 국내의 스마트홈 기기 업체 코맥스와도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독자 운영체제(OS) 타이젠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확장에 공을 들이면서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코맥스, 삼진, 모다정보통신 등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16,000
    • +0.2%
    • 이더리움
    • 4,531,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589,000
    • -5.99%
    • 리플
    • 959
    • +4.35%
    • 솔라나
    • 297,400
    • -2.91%
    • 에이다
    • 771
    • -8.1%
    • 이오스
    • 778
    • -1.89%
    • 트론
    • 251
    • +0.8%
    • 스텔라루멘
    • 179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50
    • -7.39%
    • 체인링크
    • 19,270
    • -5.54%
    • 샌드박스
    • 403
    • -5.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