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21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양민석 대표이사, 양홍석(개인사업)의 부친 양재훈 님께서 5월 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모든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평온히 영면하셨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양현석 대표 역시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가장 아픈 이별을 눈앞에 맞이했다”라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아버지는 빈손으로 오셨다가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고 가셨다”라고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본 아버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천사셨다”라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아버지”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이날부터 3일간 치러지며, 조의금은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