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굴착기 2종 랜더링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굴착기 2종의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업계에서 제품 출시 전 사전계약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4∼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미니굴착기(DX35Z-5)와 3단 붐 굴착기(DX160W-5K) 등 2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된다.
선착순 80명에게는 판매가격을 200만 원 할인해주거나 3년ㆍ6000시간 특별 보증서비스를 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전시회가 끝나도 7월 31일까지 전국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영업지점에서 할 수 있다.
‘DX35Z-5’는 3.5톤급의 회전반경이 작은 소선회 굴착기로 분리형 캐노피, 전면 LED 램프, 발 받침대 등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DX160W-5K’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3단 붐(굴착기 팔 부분) 사양이 적용된 중형 휠 굴착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