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 성현아 남편 숨진채 발견…양수경 남편도 사업 스트레스로 '자살'

입력 2017-05-09 17:40 수정 2017-05-09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성현아(43)와 수년 전부터 별거해 온 남편 최모(49)씨가 9일(오늘), 숨진 채 발견됐다.

화성 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최 씨는 9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차 안에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고 타살 혐의점이 없어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하는 최 씨는 168억 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검찰에 수배 중이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실패한 그는 성현아와도 수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성현아 소속사 관계자는 "성현아가 남편과 오래전부터 이혼소송 준비 중이었다"며 "행방 불명과 동시 연락이 두절돼 소송이 계속 늦어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하며 활동 기지개를 켠 양수경의 남편 故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도 경영 문제와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2013년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48,000
    • +3.7%
    • 이더리움
    • 4,47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83%
    • 리플
    • 820
    • +0.61%
    • 솔라나
    • 305,100
    • +6.45%
    • 에이다
    • 833
    • +0.85%
    • 이오스
    • 782
    • +4.4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84%
    • 체인링크
    • 19,750
    • -2.32%
    • 샌드박스
    • 412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