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상담서비스가 금융권의 새로운 상담솔루션으로 각광받음에 따라 인포뱅크는 비씨카드, 우리은행에 이어 외환은행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금융권 선점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메시징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뱅크는 한국외환은행(카드 포함)과 문자상담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외환은행 고객들은 상담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휴대폰 SMS로 문의사항을 작성하고 수신자번호로 은행업무는 #3500, 카드업무는 #3200으로 보내면 상담직원이 문의사항을 접수하여 SMS와 MMS 등을 통해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게 된다.
문자상담서비스는 통화량 폭주 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긴급을 요하는 고객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어 공평하고 합리적인 고객대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음성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용료와 고객상담 대기시간 축소로 서비스 효과 극대화 및 만족도 증가, 특히 ARS이용이 어려운 청각 장애우들이 편리하게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포뱅크는 SMS 뿐만 아니라, MMS까지 접목된 긴문자(1000자), 이미지, 음원 등을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므로 더욱 고급화된 문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포뱅크의 엠커머스사업부장 배병수 이사는 “인포뱅크는 문자상담서비스 관련 독점기술력으로 비씨카드를 시작으로 문자상답서비스의 금융권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인포뱅크의 양방향서비스(MO)기술력으로 향후 금융권시장 독점뿐만 아니라 유통, 교육서비스 등 무선인터넷을 융합한 멀티미디어 메시징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