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기지개를 켜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 나들이를 가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출 시 무방비로 노출된 옷과 피부에는 질산, 황산 등의 유해 중금속 등이 포함된 미세먼지가 들러붙기 쉽다. 미세먼지가 붙은 상태에서 실내로 들어오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곳곳에 유입되는데, 실내에 흡착된 먼지와 각종 유해균은 다시 피부로 옮겨가 2차 감염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CJ라이온 비트 브랜드 매니저 양태원 팀장은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8분의 1 크기로, 눈에 보이지 않아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화창한 날이라도 눈에 띄지 않는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유해균까지도 제거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항균 거품으로 섬유 속 유해균까지 디톡스 세탁 = 우리가 입는 옷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일차적으로 접촉되고 각종 유해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섬유 속 유해물질은 관리가 어려운 것이 사실. 이에 섬유 속 유해균까지 제대로 제거하고 디톡스하는 철저한 의류 세탁이 중요하다.
CJ라이온의 ‘이노비트 항균버블’은 섬유 속 황사나 미세먼지, 유해균에 세제가 반응해 항균 거품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항균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일반 세탁 코스로 생활 속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며, 곰팡이 방지 효과가 뛰어나 세탁 시 곰팡이가 세탁수로 흘러나와 의류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 두피에 남은 미세먼지까지 제거 = 두피에 붙은 황산염, 금속화합물,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씻지 않으면 두피의 영양이나 수분 공급을 막아 염증은 물론이고 탈모를 유발하므로 두피 속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아로마티카의 로즈마리 스칼프 클렌징 오일은 샴푸 전 단계에 사용하는 두피 전용 천연 클렌징 오일이다. 얼굴의 화장을 오일로 지우듯 두피의 각질이나 노폐물을 오일로 지우고 마사지하면 된다.
◇ 얼굴에 붙은 미세먼지도 없애자 = 메이크업으로 민감해진 얼굴에 미세먼지가 붙으면 잘 제거되지 않을뿐더러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을 유발하거나 피부 보호막을 손상해 만성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이오더마가 출시한 저자극 포밍 젤 클렌저 ‘센시비오 젤 무쌍’은 피부에 최적화된 약산성 pH 레벨로, 코코글루코사이드, 글리세릴올레이트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되돌리고 피부의 수지질막을 보호해준다. 파라벤 프리, 설페이트 프리, 무색소, 무향으로 피부 알레르기를 최소화해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 미세먼지를 자석처럼 떼자 = 세안으로 미세먼지가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 느낌이 있다면, 미세먼지 제거 전용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 제품은 피부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자석처럼 흡착해 주는 미세먼지 토털케어 마스크팩이다. 피부 수분막을 형성해 촉촉한 보습을 유지해주는 ‘세라마이드’, 노화된 피부의 주름 개선을 돕는 ‘아데노신’, 칙칙한 피부 톤을 완화해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미세먼지로 막힌 피부 수분 길과 노화된 피부를 3중 케어해준다.